지난 20년 동안 정말 많은 후보자들을 만나왔다.

사장,임원부터 사원급까지 다양한 계층의 많은 후보자들을 만났다.

대체로 다 뛰어난 분들이었다.

실패한 경우도 있었지만, 많은 후보자들을 적합한 회사에 성공적으로 연결시켜 주었다.

그리고 이외에도 많은 후보자들에게 경력 진단 컨설팅, 진로 코칭, 면접 코칭, 경력개발

코칭, 문제해결코칭 등 많은 서비스를 제공을 했다.

그렇게 많은 후보자들을 만나면서 정말 뛰어난 후보자들의 경우에는 공통된 특징들이

있었다.

그 중에 하나가 어떤 회사에 갔을 때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소 다른 상황이거나

여건이더라도, 그리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더라도 특유의 강인함과 지혜로 그

모든 것들을 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 갔다.

사실 쉽지 않은 것이다.

말이 쉽지 실제로 다른 문화, 다른 환경 속에서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를 경우, 그

리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을 경우 그것을 극복하며 나아가기란 분명 쉽지 않은 것

이다.

그러나 뛰어난 후보자들은 그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해 나갔다.

이런 후보자들이 정말 뛰어나고 괜찮은 후보자로 생각된다.

실제로 대표적인 외국계 은행과 보험사와 증권사를 경험한, 현재 모 대표적인 외국계

은행 전무로 재직 중인 분은 나에게 여러 번 이런 점을 강조한 적이 있다.

그리고 이런 후보자들을 잘 발견 및 관리해서 회사에 연결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

했다.

정말 동감이 되는 말이다.

그러나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.

그러나 고객사에 적합한 후보자들을 책임 있게 추천하는 헤드헌팅 회사로서 이런 역량

을 강화시켜 이러한 후보자들을 잘 발굴해서 추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필요가

있을 것 같다.

그러나 무엇보다 후보자들도 자신들에게서 이런 부분들을 잘 강화시켜 나가는 게 중요

함을 잘 인식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.